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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가스보일러 가스비 절약 꿀팁

이싸빅 2020. 10. 9. 16:05

추운 겨울 비싼 가스비 걱정에 불안한 당신.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싶지만 대부분 보일러 설정법을 완벽히 모르고 또 괜히 만지다 가스비만 더나오거나 고장날까봐 걱정.

솔직히 맘카페같은데서도 보일러 절약법에 대해 항상 겨울 때면 글이 쏟아지고 의견을 많이 오가는데 실상은 본인들도 잘 모르고 확실한 팁도 거의 없더라.

이번 보일러 절약법은 내가 2년간 내 가스비 분석하면서 도출한 결론이고 일부 오차범위는 집마다 있겠으나 모든 보일러에 적용될 수 있음.

우리집 보일러는 린나이 보일러야. 

 

 

딱 요놈이 요즘 자취충 표준 보일러일거야.
최신 가정용 보일러는 물론 훨씬 스마트하고 버튼도 아래처럼 추가돼 업그레이드 버젼이지만

 

 

그래봤자 보일러는 몇가지 필수 기능 제외하면 다 겉치장이라 표준 보일러를 기준으로 들도록 하자.

 

 

자 우리가 보일러에서 먼저 알아야 될 건

보일러의 난방 원리야

 

1 난방수 or 온돌

2 실온 or 실내온도

 

 

그럼 1의 방식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보일러는 바닥 밑에 설치된 배관 안 물을 통해 가열되고 난방이 이루어짐.
그 물을 난방수라고 부르는데 위의 사진을 예로 들면 난방수 40도로 가열 중인거야

즉 난방수의 온도가 난방으로 작동하는 원리

 

그래서 방을 데우는 개념인 온돌로 표기되기된다.
설마 50도로 데운다고 집온도가 50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반대로 2의 원리는 조금 다름

난방수를 이용해 보일러가 작동하는 건 같아.
차이점은 우리가 원하는 실내온도에 맞게끔 난방수가 계속 가열되는거야.

 

쉽게 얘기하면 방안의 실온측정이 난방의 원리임

예를 들어 실온을 20에 맞추면 리모콘이 방 온도를 체크후 20도가 될때까지 계속 가동된다는 거야.
20도가 됐다면 스탑됨.

어떻게 보면 우리가 가장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방법이지.
실내 온도가 20도보다 애초에 높으면 아예 작동을 하지 않아.
근데 온도는 어떻게 리모콘이 체크하냐고?

 

 

 

이렇게 보일러 아래에 보면 작은 온도계가 붙어있다.

방 안 온도를 리모콘에 수치로 나타내주는 원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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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둘 다 어쨋든 집을 따뜻하게 한다는거야.

2가지 중에 어떤 방식이 좋을까? 
어느 방식이 가스비를 더 아낄수 있을까?

 

정답은? 

집의 구조에 따라 다르다.

 

1번 방법을 예를 들어보자.
만약 집에 바람이 들어오고 결로현상이 심한상태라도 바닥은 항상 일정한 온도로 가열되고 있어서 가스비가 새나갈 요인은 없이 적당한 온열감을 느낄수 있게 돼.

이런 집에 2번 실온으로 난방을 한다 생각을 해봐.
온도계가 실내 온도를 체크 한후 그 온도가 될때까지 계속 가열하는 상태.
윗 공기가 추우니까 난방수는 우리가 설정한 실내온도를 맞추기 위해 높은 온도로 계속 작동되고 가스비는 1번방법에 비해 훨씬 많이 나오게 됨.

1번은 일정한 가스비로 일정하게 가동되지만

2번은 가령 단열이 안되는 집에서는 가스비가 변동이 심해서 안쓰는게 좋아

 

 

 

반대로 생각해서 단열이 잘 되는 집이라면

실온으로 할 시 적당한 온도까지 유지해도 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보일러는 작동을 쉬는경우가 많아

오히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지?

 

2번 방법을 택할 땐 리모콘의 위치도 중요한데, 리모콘의 온도계는 그 위치의 온도를 측정하기땜에 바람이 새는 곳에 보일러 리모콘이 설치돼있으면 집은 따뜻한데 춥다고 인식해서 계속 가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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