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빈말로도 좋은 소리 못듣는 날씨 영국의 평균 일조시간은 연 1,334시간이다. 한국은 동기간 2,501시간인걸 비교하면 그냥 해가 잘 안뜨는 곳이다. 매일 우중충하게 끼어있는 구름, 이걸 우산을 써야할까 그냥 갈까 애매하게 오는 비 이러니 과일과 채소가 다양하게 자라기 힘들다. 향신료의 원재료도 부족할 수 밖에 2. 하필 끼고 있는 바다가 북해 북해는 춥기도 엄청 추운데다 파도 꼬라지가 저런 곳이다. 이 바다는 로마시대때부터 악명이 높았음. 어느정도냐면 2차대전기 랜드리스 넣어주려고 항해할때마다 파도가 치면 겨울철엔 이게 얼어버렸다고 전근대 기술로 여기서 물고기 잡아오라고 하면 용왕님께 정기적으로 인신공양 하러 가는 꼴이다. 3. 올리버 크롬웰 이 양반이 좀 심하게 금욕주의적 청교도였다. 근데 왕의..
이 지도는 1947년 11월 29일, UN 결의안 제181조에 의해 분할된 팔레스타인 지역의 '유대 국가'와 '아랍 국가' 분할안입니다. 당시 UN에선 유대인과 아랍인을 하나의 연방국가 아래에 묶는 것도 고려해 봤지만, 최종 표결 결과 이렇게 두 나라로 분할하는 게 확정되었다. 후일 이스라엘이 되는 '유대 국가' 는 전체 팔레스타인의 55% 가량을, 팔레스타인이 되는 '아랍 국가'는 45%를 차지한다. 그리고 종교 성지인 예루살렘과 베들레햄은 둘 중 어느 국가의 영토로도 두지 않고, UN 관리하에 맡기기로 했다. 지도만 보면 유대 국가, 아랍 국가 모두 서로 영토가 3등분되어있어 각 지역간의 통행이 힘들 것 같지만, 회랑 형식으로 최소한의 통행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의외로 민족 구분은 철저하여..
가장 마지막에 생긴 국가는 2011년 남수단. 주민들 98퍼 넘게 찬성하여 수단으로부터 독립함. 그 후로는 신생국 소식이 없었는데 2027년 새로운 국가 등장이 예고되어있음 바로 부건빌 (Bougainville) 굉장히 듣보인데 파푸아뉴기니로부터 독립이 예정되어있음 파푸아뉴기니는 호주 위, 인도네시아 옆에 있는데 부건빌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제도 사이에 있는 섬임 현재 파푸아뉴기니의 일부인데 왜 독립을 원하느냐..? 우선 여기가 세계적인 구리 광산임 자원이 풍부함.. 구리 10억톤에 금 천만톤 매장 추정인데 파푸아뉴기니 전체 GDP의 20퍼가 이 부건빌섬의 광물채굴임ㅋㅋㅋㅋㅋ 근데 그 수익의 20퍼를 파푸아뉴기니가 먹고 부건빌 주민들에게는 0.5에서 1.25퍼만 떼어준 거 실화냐.. 그러면서 광물채굴로 ..
플랜테이션 으로 불리는 농장에서 고된 노동을 할 인력을 구하기 위해 유럽 백인들은 아프리카의 흑인들을 식민지에 데려가 노예로 삼았다. 이런 노예 무역은 1800년대 초 영국에서 인도주의와 비효율성을 이유로 금지되었고 더이상 아프리카 노예가 공급되지 않자 대신 일을 시킬 노동자들이 필요해진 백인들은 동양으로 눈길을 돌렸다. 동양에서 인구가 넘치는 두 곳, 인도와 중국에서 인력을 구했는데 이들이 쿨리(coolie)라고 불렸다. 노예무역이 금지되었으니 이 동양인들은 노예로서가 아니라 엄연한 계약서를 작성하고 일을 시켰는데 말이 계약 노동자지.. 자기 나라와 고향을 떠나 일자리를 구할 만큼 절박했던 동양인들은 당연히 사회 최 하층민들로서 글을 읽지 못했고 결국 대다수가 자기가 무슨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는지도 모..
1. 미국 -전세계 인구를 다 죽일 양의 핵무기 소유 -세계에서 가장 큰 군대 ... 이 두가지만 봐도 더이상 논의가 무의미하므로 패스 2. 아프가니스탄 그런 미국도 20년간 노력했지만 포기한 아프가니스탄. 그 전엔 소련도 실패했고, 그 전엔 영국도 실패했고 ..따라서 역사적으로 "제국들의 무덤"으로 불림. -사막 지형이 가장 큰 이유임. -거기에 산맥들로 둘러쌓여있음. -사막과 산맥때문에 탱크들도 다니기 힘듦. -위와 같은 지형들 속에 자국 지리에 밝은 아프간군인들이 숨어들면 속수무책임. -부족들끼리 사이가 나쁜데 외세에는 똘똘뭉침. 3. 중국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데 그들을 당장 징병할 수 있는 공산주의에 사실상 독재국가임. -훈련이 잘 안되어있다고 해도 역시 인구수로 그저 밀어닥치면 답이 없음..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국기들은 위와 같이 직사각형임 그런데 예외인 나라들이 있음 1. 네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사각형이 아닌 국기를 가지고 있음 삼각형 두개를 합한 모양인데 히말라야산맥들의 뾰쪽한 산들을 상징한다고 함 네팔 헌법에 국기를 정확히 그리는 비율이 명시되어있다고 함 국기는 아니지만 미국의 50개 주는 각각 주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오하이오주가 네팔처럼 이상한 모양이긴 함 미국 50개 주기들 중 유일하게 사각형이 아님 2. 스위스 스위스도 좀 특이한데 유일하게 정사각형 국기를 가지고 있음 아.. 바티칸도 나라는 나라니까 예네도 포함. 근데 굳이 엄격히 안따지는지 직사각형도 많이 쓰임 3. 벨기에 벨기에도 원칙은 13:15 비율로 정사각형에 가까운 직사각형인데 민간에서는 걍 흔한 비율인 2..
먼저 200만원으로 생활이 가능할까? 한국에서 월 200이면 아무리 혼자 살아도 솔직히 배달음식 30번만 시켜먹어도 절반이 사라지니 여유롭기는 힘들지... 그래서 과연 태국은 200만원으로 어떠한 삶이 가능할지 내가 얘기해줄게. *주거 태국의 주거 형태는 총 4가지 방식이야 1.APARTMENT 아파트 : 한국의 아파트와는 다르게 하나의 건물이 한명의 주인 (회사) 소유로 전기세나 물세가 비싸다. 한마디로 서비스아파트 라고도 하지. 아파트 월세는 저렴한데 전기세가 유닛당 9바트~15바트로 엄청 비싸 (일반적으로 정부에 바로 내는 요금은 유닛당 3.5바트) 그래서 어쩔때는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많지. 아파트가 좋은 건 시설이 좋은 곳은 조식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씩 방청소도 해주고, 기본적인 가구와 가..
1단계 -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 - 최대 1년 1년간 일본에서 알바할 수 있는 비자임. 일본대사관, 총영사관에 신청. 비자신청부터 일본에서 방 구하고 알바 구하는 거 모두 자기가 알아서 해야함. 비자신청은 유학원에서 상담도 해주고 대행도 해줌. 초기자금이 최소 몇백만원은 있어야함. 일본어를 전혀 못한다면 암울함. 자신의 정보검색력, 붙임성, 적응력이 매우 중요. 일본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검색해보면 경험담은 수도없이 나옴. 능력되면 그대로 따라하면 됨. 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일본어도 못하고 일본물정도 전혀 몰라서 도쿄 신오쿠보 한인업소에 가서 비벼보다가 대우가 나쁘네 사기당했네 이러면서 돈만 쓰고 귀국하는 경우가 있음. 일본에서 어떻게 구인광고를 검색하고 어떻게 연락하고 인터뷰는 어떻게 보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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