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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 난방 방식

 

 

이걸 이로리(囲炉裏)라 부르는데 일본 사극을 보면 자주 나온다. 

 

 

 

 

흙수저들은 나무가지로 지은 움막집에서 살면서, 집 한가운데 저렇게 캠프파이어를 만들어 놓고 그 곁에서 잠을 잔다.

 

 

 

 

은수저, 동수저, 나무수저들도 캠프파이러를 하며 잠을 잔다..

 

 

금수저 다이묘들도 으리으리한 성에서 살면서도 저런 캠파이어를 집 한가운데서 벌이고 그 곁에서 잔다.

일본은 집 지을 때 나무를 대부분 쓰기 때문에 반듯반듯해 보이고 외관은 좋아보이고, 여름엔 시원하다 치더라도

난방이 엉망이다.

그러니 집 한가운데서 노숙하듯 화톳불 피워놓고 난방을 하는 것이다.

 

 

 

이건 일본 화로(히바치ひばち)인데..

그래도 좀 더 여유가 있으면 화로를 곁에 두기도 한다. 

오늘날로 치면 개인용 스토브 격인 셈이다.

일본 사극 보면  다이묘가 한겨울철 장면에는 저런 화로를 곁에 두고 있는게 나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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