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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용평리조트 분석

이싸빅 2020. 11. 15. 11:21

우리나라 대표 스키장을 꼽으라면 다들 무주덕유산리트와 정선 하이원 리조트, 평창 용평리조트를 꼽을 수 있어.

오늘은 그중 한국의 알프스, 올림픽의 도시 평창 용평리조트를 분석 해 보자.

용평 리조트는 1975년 대한민국 최초 현대식 시설을 갖춘 스키장으로 개장을 했어.

용평리조트는 태백산맥 발왕상 북쪽 자락에 위치 하고 있지. 연평균 적설량이 250cm나 되고

11월달 부터 4월달 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스키시즌이 길어.

또 용평은 1998년 월드컵 스키대회와 1999년 동계아시아 경기대회및 2018 동계올림픽을 개최했고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인을 받은 레인보우, 실버 , 레드 ,골드 슬로프를 비롯해 핑크, 옐로우,그린등 20여 면의 슬로프와 15기의 리프트, 왕복7.4 km에 달하는 국내 최장길이의 케이블카를 보유 하고 있어.

용평은 국내최대 스키장 답게 4개 정상과 4개의 베이스를 보유해 2개 정상 2개 베이스를 보유한 무주하고는 차원이 다르지.

일단 소개할 슬로프는   레드/레드파라다이스/뉴레드 슬로프야

레드슬로프는 스키연맹 공인을 받은 슬로프로 용평리조트에 진입하면 가장먼저 보이는, 마치 영화관 스크린같이 보이는 최상급자 슬로프야.

넓이가 넓고,상단에서 하단까지 경사가 일정해 상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슬로프로 꼽혀 사진에선 별로 경사가 안심해 보이지만, 50도로 초급자들은 가면 아주 위험한 슬로프야.

레드 파라다이스 슬로프는 사진을 구할수 없어 설명으로만 대체 할게.

레드 파라다이스는 완만한 경사로 초중상급자 안가리고 인기 있는 슬로프야 다만 슬로프 폭이 좁아 주말 사람많은 날에는 슬로프 사이드로 눈이 몰려있을수 있으니 주의 해야해 .

뉴레드 슬로프는 레드메인 슬로프의 오른 쪽에 위치해 핑크 슬로프와 맞닿아 있어.

상단부터 하단까지 경사가 일정해 중급자에서 상급자로 접어드는 스키어&보더 들에게는 최적의 코스로 꼽혀

다만 하단에 핑크슬로프와 닿아 있는 곳에서 충돌 위험 때문에 감속을 요해.

다음 소개할 슬로프는 골드밸리/골드환타스틱/뉴골드/골드 파라다이스 슬로프야

골드 슬로프는 상급자코스로 해발 1100m에 위치해 있고 상단은 43도의 급경사로 이루어져있고 급경사가 끝나는 지점부터 일정한 경사가 유지 되는 중,상급자들이 많이들 선호하는 슬로프야.

예전엔 안전상의 문제로 야간오픈을 안했지만 요즘은 찾는 사람이 많아져 야간운영도 한다고 해.

골드 환타스틱 슬로프는 중급자 코스로 골드 밸리 슬로프의 왼쪽 사이드에 위치해있어.   

초보자에서 중급자로 넘어가는 에겐 최적의 슬로프야 다만 하단부 에는 아이스가 많고 경사가 꽤 되서 주의를 요해.

골드 파라다이스 초중급자 코스로 골브밸리 우측 사이드로 뻗어있는 슬로프야.

상단부터 하단까지 경사가 일정해 초급자 부터 중급자까지 무리없이 이용할수 있는 슬로프야.

다만 주말같은 사람이 많은 날엔 슬로프가 좁아 사람이 밀집되서 주의해서 타야하는 코스.

뉴골드는 최상급자 슬로프야 상단부터 하단 까지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초중급자가 뭣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패트롤에게 실려오는 일도 다반사야.

경사도가 무려 47도로 주의해서 타야함.

실버 슬로프 역시 최상급자 코스로 용평의 자랑 거리중 하나야.

 날씨 맑은날에 실버를 보면 꼭 백룡이 하늘로 승천하는듯한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어.

해발1040m로 레인보우슬로프가 생기기전에 각종 국제대회등을 하던 슬로프야.

그밑에 맞닿아 있는건 메가그린/그린 슬로프 인데.

메가그린/그린 슬로프는 초.중급자슬로프야 처음엔 이렇게 넣지 않고 반에 반정도 크기였는데, 점차 스키장이 커짐에 따라 확장공사를하여 메가그린 슬로프가 된거지.

메가그린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면서 국내 최대 광폭슬로프에  6인승 고속리프트도 생겨나 용평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슬로프라 보면되.

위 사진이 블루 슬로프 모습이야.

슬로프가운데에 리프트 타워가 있어서 탈때 조심이 타지않으면 떨어지기 딱좋은 슬로프야.

이제 대망의 

  레인보우 슬로프는 가히 우리 나라 최고의 슬로프라 말할수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발왕산 정상에 위치한 드래곤피크(Dragon Peak)로 향하는데.

닉값 하듯 케이블카 캐빈도 색상이 무지개 색상이야.

이곳이 드래곤 피크야 해발 1450m에 위치 해있고 정상에서 수십km떨어져있는 설악산과 동해도 보일정도야.

용평 곤도라는 왕복길이  총 7.4km로 아마 국내 최장 길이 케이블카 일거야.

또 이곳 발왕산 정상에서 실버 베이스 까지 이어져있는 레인보우파라다이스는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실크로드 (6300m)에 이어 5900m에 달하는 엄청난 길이를 가지고 있어.

다내려가려면 스피드 내도 6분이나 걸림.

레인보우 설명이 이걸로 끝이면 심심하겠지? 이뿐만이 아님 레인보우는 레인보우파라다이스만 있는게 아니라 레인보우 메인 슬로프가 있어.

위짤이 바로 좌 부터 레인보우 1,2,3,4 슬로프야 용평의 히든 카드인 만큼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 하는 슬로프야 (중환자도 많이 발생)

이 레인보우 메인슬로프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슬로프로 인정 받을 만큼 긴 길이와 훌륭한 설계로 각광 받고 있어

이중에서도 제일 좌측에 위치한 레인보우 1은 경사고 57도의 엄청난 경사와 협소한 넒이 를 자랑하여

월드컵 경기까지 치루는 슬로프지. 또 레인보우 상단엔 수시로 자연적으로 모글 이 형성되 익스트림한 모글 스키를 즐길수 있어 .

*모글:알파인  통용어 "Mugel"에서 유래됬으며 눈에 발생한 둔덕위 설명한거 이외 다른 슬로프들이 몇개더 있지만 딱히 너무 일반적이라...

여튼 용평리조트는 4월 달까지는 스키시즌이니 아직까지 스키를 타보지 못했거나 스키경력이 좀 있는 스키인들은 용평으로 한번 가보는건 어떨까?

막짤은 갓 비클작업한 용평 설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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