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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럿은 죽지 않는다?

게임상에서는 체력이 다 닳은 질럿은 증발하듯 죽는걸로 표현되어진다. 하지만 이는 사실 중상을 입은 프로토스 전사가 자동 이송되는것을 표현한 것.

중상을 입어 더이상 전투가 불가능해진 질럿은 자동 이송된후 드라군으로 재활용 처리되기 때문이다.

이는 공식 설정에도 있는 내용이므로 알 사람들은 다 알고있는 스타크래프트의 여러가지 TMI중 하나.

 

2. 드라군은 질럿으로 만들어진다?

맞다. 중상을 당한 질럿이 이송된 이후 로봇 기체와 질럿의 생체를 결합하여 만들어진다.

공식 설정상으로도 원거리 포격의 필요성을 느낀 프로토스는 중상을 입은 질럿 전사들의 프로토스에 대하여 끝없는 충성과 봉사 정신으로써 드라군 유닛이 되는것으로 다시한번 프로토스를 위해 싸울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3. 캐리어는 사실 약하지 않았다?

캐리어의 디자인에 있어 한가운데가 뻥 뚫린 파이프 모양인데 그곳을 그냥 비워둔거같진 않은데? 하고 의심을 가져본 사람도 있을것이다.

사실 이 구멍은 행성 하나를 박살낼만큼 강력한 포를 발사하는 구멍이지만 인게임상으로는 구현되지 않았던 것. 실제로 미션을 클리어하다보면 캐리어의 행성 정화포에 대한 내용을 접할수 있다.

 

4. 디스럽션 웹이 지상에만 효과가 있는 이유는?

커세어의 강력한 무력화기술인 디스럽션 웹은 공식 설정에 의하면 지상의 광물질에 영향을 받아 공중 사용이 불가하다고 한다.

 

5. 시공간 왜곡은 왜 아비터만 가능한가?

고도의 기술이 발달한 프로토스조차도 시공간 조작은 막대한양의 에너지가 필요로 하며 소용돌이치는 불안정한 시공간 왜곡에 휘말려들어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고정되어있는 상태를 유지하기가 힘들정도라고 한다. 아비터는 이러한 불안정한 상태에 휘말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시공간을 조작할 기술력을 지닌 고등 체계인 것. (실제로도 아비터는 대법관이라는 프로토스의 고위 직책이다)

 

6. 플라즈마 보호막은 어떻게 재충전되는가?

프로토스는 기본적으로 보호막 생성장치를 가지고 있고, 보호막 생성기가 가동됨에 따라 전투중 입은 손실에 대하여 보호막이 조금씩 충전되기 시작한다.

이는 설정집에서 질럿이 소형 보호막 생성기를 장비하고있다는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다.

 

7. 질럿은 사실 다중 타격이다?

맞다. 스타크래프트는 단일 타격과 다중 타격의 개념이 있다. 질럿은 양 팔의 검을 사용하여 공격하므로 실제 한 타격당 공격력은 표시 공격력 나누기 2(팔이 두개이므로)이다. 마찬가지로 두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공격모션이 있는 발키리, 골리앗 등의 유닛도 다중 타격 방식으로 계산된다.

 

8. 리버의 스캐럽은 사실 유닛이다.

스캐럽이 자주 불발나는 이유는 근거리 공격 유니트 취급이기 때문. 길 못찾거나 모종의 이유로 공격(자폭)할 타겟에 이상이 생길경우(유닛이 겹쳐있다거나) 근거리 공격 유닛은 해당 타겟을 공격할수 없다.

뿐만아니라, 에디터로도 유닛 상태의 스캐럽을 지도상에 배치할수 있다.

 

9. 프로토스는 건물을 건설하지 않는다.

맞다. 프로토스는 건설 개념이 아닌 불러오기(로딩)개념이다. 설정집에서는 이를 외지에서 건물을 불러오는 틈을 열고 그 틈으로 건물을 로딩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실제로 로딩(건설)중인 프로토스 건물을 보면 워프라고 표기되어 있는것을 알수있다.

뿐만아니라, 스타게이트 역시 유닛을 생산하는 공장이 아닌 함대를 소환하는 소환기이다.

 

10. 옵져버는 단순 디텍터가 아니다.

오래 전부터 주변 상황을 보고 기록하기 위한 프로토스의 고등 정찰 체계가 옵져버이다. 프로토스는 후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지식과 정보를 소중히 여기기에 이를 수집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것이 옵져버. 옵저버를 광클하다보면 오래전 지구에서 출발한 음성신호가 유닛 공식 대사로 나온다. 옵져버가 수집한 정보중 하나인 셈.

 

11. 템플러 아카이브는 도서관이다?

현대 우리의 문명으로 따지자면 도서관이라고 볼수있다. 설정집에 의하면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수많은 기록의 보관소라고 묘사되어있다.

 

12. 아콘과 다크아콘은 사실 날아다니고 있다.

맞다. 테란의 스파이더마인은 비행판정(공중부양 포함)에게 반응하지 않는다. 아콘과 다크아콘 역시 공중부양 유닛이므로 마인이 반응하지 않는다. 그 외에도 공중유닛을 제외한 3종족의 일꾼은 모두 공중부양 속성이라 마인이 반응하지 않으며 벌쳐와같은 몇몇 공중부양 유닛 역시 마인이 반응하지 않는다.

 

13. 다크템플러는 원래 버림받은 존재였다.

프로토스 교리에 반하는 사상을 가졌고 그로인해 고향에서 추방되었다. 실제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은 다크템플러를 생산할수 없는데, 버림받은 존재들로써 프로토스에 합류하지 못하였기 때문. 뒤늦게 브루드 워에서 프로토스에게 인정받아 합류하고 나서 생산 가능한 유닛이 된 것.

 

14. 드라군과 아비터가 쏘는 총알의 정체는?

드라군과 아비터가 발사하는 총알은 물체를 뒤틀고 왜곡시켜 파괴하는 위상 분열포이다. 이는 Doom이라는 게임의 무기 체계에 대한 오마쥬라고 한다.

 

15. 커세어는 다크템플러의 호위함이였다.

버림받은 존재 다크템플러는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자신들을 스스로 지킬 힘이 필요하다는걸 느끼고 호위함을 개발했다. 그것이 바로 커세어. 다크템플러가 프로토스로 다시 편입되면서 그들의 호위함또한 프로토스로 자연스레 편입되었다.

 

16. 프로토스는 정신력 무기도 사용한다.

질럿의 검은 프로토스의 초능력 에너지(사이오닉 에너지)를 이용하여 작동하며, 하이템플러는 정신파 폭풍(사이오닉스톰), 환영을 투영하는 분신술(헐루시네이션)과 같은 정신조종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이다. 뿐만아니라 아콘의 무기또한 하이템플러의 무장을 계승한 정신 충격파를 사용한다.

 

17. 프로브도 성우가 있다.

아무 대사도 없이 로보틱한 사운드만 내는거같은 프로브도 사실 성우가 있는 유닛이다.

사실 프로브의 소리를 잘 들어보면 모든 소리가 다 로보틱한 사운드로만 구성되어있는건 아니다. 발음도 섞여있지만 특유의 소리와 톤 때문에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모두 로보틱 사운드처럼 들릴 뿐. (실제로 광클하면 말하는 대사도 나온다)

 

18. 프로토스에게 수정 보석은 매우 소중하다.

카이더린 크리스탈 우라즈 크리스탈과 같이 프로토스는 에너지를 담아내고있는 수정 보석을 여러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파일런은 수정 보석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분배하는 파워서플라이, 플릿 비콘은 함대에 신호를 보내기 위해 꼭대기에 거대한 크리스털을 장착하고 있다. 이처럼 프로토스 구조물을 유심히 둘여다본다면 수정 보석이 정말 많이 이용되고있음을 알수있을것이다.

 

19. 카카루(익룡)은 프로토스 고향의 참새이다.

공식 설정상으로 아이어 행성의 저녁을 누비며 날아다닌다고 밝히고있는 카카루는 프로토스 고향의 참새와도 같은 존재이다. 

 

20. 아콘 영웅은 스토리상 사용되지 않았다.

아콘도 엄연히 영웅유닛이 있다. 단지 공식 스토리상으로 사용되지 않았을 뿐. 아콘 영웅은 테사다/제라툴로써 이름으로 추측하자면 가장 위대한 프로토스의 핵심 인물이 합체한 만큼 출연하였다면 모든 사건을 종결지을만큼 강렬한 에너지와 능력을 지녔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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