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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TOEIC 토익 점수 올리는 공부법

이싸빅 2020. 10. 8. 08:20

이 글은 영어의 기본기(수능기준 1~3등급)가 되어있는 수험생이 단기간에 토익을 졸업하는걸 목표로 하는 글임

 

1. 집중해서 단기간에 끝낸다

2. 학원보다는 독학(+인강)을 추천함

 

기초가 부족한 사람들은 토익을 떠나서 영어 기본실력을 기를필요가 있다.

토익만 하기도 벅찬데 시간 아깝게 그게 무슨짓이냐 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그게 더 빠르다고 본다.

스킬 이전에 중요한게 기본실력, 즉 밑바탕이 되어야 그 이후에 문제풀이 스킬이든 유형정리든 그런게 가능한거니까.

토익이 스킬이니 뭐니 하는 광고 본 적 있지?

그런거 다 거짓말이다.

사이트 가서 인강 맛보기 틀어보면 to부정사 이런거 가르치고 있다.

뭔가 토익에만 있는 오묘하고 신비한 스킬 따위는 없다.

 

 

1.LC

먼저 LC 문제집을 풀게 될텐데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게 아니다. 얼마나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들었냐를 체크하는게

동그라미 엑스표하고 스킬 생각하는거보다 득이 된다고 본다.

LC는 팟1, 2, 3, 4로 나누어져 있는데 공부 방법은,

팟12는 딕테이션(받아쓰기), 그리고 팟34는 쉐도잉이라고 많이들 말하는데 나는 팟34에서 쉐도잉으로 그렇게 많은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냥 팟34는 무식하게 많이 듣고 귀를 여는 작업이 답이다.

 

먼저 팟12의 경우에는 잘 안들리는 사람은 전체적으로 다하고 중상타 이상의 실력인 사람은 안들렸던거나 아리까리한거,

틀리는거 위주로 딕테를 한다. 근데 사실 나도 딕테이션 귀찮아서 안하고 문제집 뒤에 해설집 있잖아?

거기에 스크립트에다가 잘 안들렸던 부분/모르는 단어,표현 이렇게 색깔 구분해서 밑줄 긋고 다시 한번 듣고 그랬다.

 

팟34는 해커스 한승태 강사의 시간관리전략과 모질게 송다영강사의 예상강의를 활용하면 큰 도움될거다.

그리고 빨갱이랑 해커스 1000제 LC2가 나한텐 큰 도움이 됐으니 참고하길 바람.

나같은 경우에는 딕테는 초반에만 하다가 잘 안하고 쉐도잉도 할까말까 고민만 했지 실제로는 별로 안했고,

그냥 주구장창 듣기만 했다. 물론 스크립트랑 대조해가면서, 스크립트를 눈에 익히고 안들리는 발음을 지문에 표시하고

필요하다면 실제로 어떻게 들리는지 발음도 한글로 적어가며 리뷰한 뒤에 들으니까 클리어하게 들리더라...

그 상태로 그걸 이동시간이나 쉬는시간에 틈틈이 들어보고... 외장스피커로 들어보기도 하고 하면서

하니까 난 조금씩이라도 실력이 늘었다.

첫시험에는 엘씨에서 16~18개 나갔는데 이 방법 하고 난 다음에는 4개 나간거 같다

위에 사진 보면 LC 점수 35점 오른거 보이지? 지금 좀 오래돼서 자세한 개수는 잘 모르겠다.. 까먹음

 

그리고 해커스천제2를 추천하는 이유는, 사실 난이도 하에서 중상 정도는 빨갱이로 충분히 대비할수 있거든.

그래서 그정도 난이도는 빨갱이 복습으로 충분한데 굳이 비슷한 난이도의 실전문제집을 사는건 살짝 돈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천제2는 상~최상 난이도니까 약간 무리해서라도 일종의 '모래주머니' 훈련 비슷하게 하는거다

이렇게 어려운거 듣다가 실토 치니까 첫시험보다 깔끔하게 들리고 편안하게 풀 수 있었다.

 

그리고 당연한 소리지만 중요한게 읽어서도 모르는건 들어도 몰라. 그니깐 RC가 LC의 기본 밑바탕임

단어랑 표현정리 정말 중요하다.. 해설집에 따로 단어정리가 안된거라도 전형적인 표현.(예를 들면 질문에서의 표현)

이라든가 딱 봤을때 생소한 표현들은 한글 해석이랑 대조하면서 형광펜 밑줄쳐놓고 눈도장 한번 찍으면서 그 자리에서

외워주고 넘어가면 좋음...

 

 

 

2.RC

RC는 난 정재현강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근데 팟5,6만 한정임. 

팟7은 인강 추천하지 않는다. 건질 것도 별로 없다..

친구 인강을 빌려서 파랭이에서 어휘를 집중적으로 듣고

문법은 필요한 부분만 챙겨들엇는데,, 사실 반대로 할걸 후회가 되더라

물론 토익에만 나오는 어휘들이 정해져있지만 불가산, 가산이라던지 포인트가 잇는 단어들은 굳이 파랭이 어휘파트

안봐도 많이 접할수있고, 어휘파트에서 형광펜쳐가며 끙끙 외웠던게 실제 시험에서는 잘 안나오더라...

이런거 나오면 진짜 킬러 문젠데 말야. 그렇다고 이부분에 대해서 소홀해도 된다는게 아니라...

문법이 사실 더 중요하고 시간없으면 이부분 인강(혹은 개념정리)을 먼저 챙겨들으라는 뜻임

사실 문법이라기보단 내가 말하고 싶은건 어법 부분이지. 문법은 수능준비하면서 많이 봐왔던거고,

토익에 나오는 어법은 수능어법이랑 약간 핀트가 다르니까.

예를들어 none/nothing이나 so, such, just, as, some, any,

yet, already, either, neither, later, thereafter, more, most 등등 이런건 문법이라기 보단 

개별적인 어휘의 어법인거고, 이부분에 소홀하면 팟56 초고득점(0~1개)하기는 좀 힘들다

 

다음은 팟7이다. 앞서 말했듯이 팟7은 인강이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 토익을 모르고 처음 쳐본 게이들이

당황할 만한 부분이 LC에서는 팟3,4 그리고 RC에서는 팟7인데. 사실 유형만 익히고 방법만 터득하면

이렇게 쉬운 파트도 없다. 좆밥임. 여기서 전제는 영어 기본 밑바탕이 되어있다 임. 독해력이 없으면 말짱 꽝이다.

토익 어휘가 사실 그렇게 방대한게 아니기 때문에 독해파트에서 어려움 겪는 게이들도 어렵지 않게

극복이 가능하다. 잘 나가는 교재중에 ETS RC 1000제가 있는데 여기서 보면 팟7 어휘들이 

좀 난이도가있더라... 좀 덜중요한 명사들이 많긴 하지만 암튼. 실전에서는 생소한 단어 잘 안나온다.

기본 교재에 있는것만 봐도 됨.

 

나는 팟56 풀고 바로 181번으로 넘어가서 200번까지 푼다.
왜냐면 그부분을 미리 풀어놓으면 나중에 안불안하고 좀더 여유롭게 풀수있기 때문임.
지문이 길고 문제가 많으니까. 또 시험삼아 본 사람들이나 초보들은
시간이 부족해서 뒷부분 문제들을 많이 놓치니까 그만큼 배점이 높아지지.

나는 문제만 읽고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에 밑줄이나 동그라미를 쳐.

의문사나 고유명사(사람 이름, 회사 이름), 동사 부분에 말야.
보기는 안읽어. 비효율적이다.

문제에서 뭘 물어보는지 체크하고 지문을 보면 그만큼 불필요한 부분이나
덜 중요한 부분을 스킵하거나 대충 읽으면서 빨리 문제를 풀 수 있어.

당연한 얘기지만 답을 찾을땐 지문에서 반드시 근거해서 찾는 연습을 해야함. 단순히 감으로 그럴듯 한 답을 고르면 틀리게 되어있다.

153번부터 몇개 지문은 보통 짧은 광고문이나 설명문인데, 이런건 문제 읽고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으면 엄청 빨리 풀수있어.
대신 훈련을 해야지. 독해능력이 그래서 중요한거다

그리고 복수 지문인 경우(double passages)에는 보통 편지나 이메일이 아래에 있고
article이나 advertisement가 윗부분에 있는데,
아래 지문에 대한 문제를 먼저 푸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하는걸 본적이 있어서 난 그렇게 풀었다.

 

마지막으로 단어장은 해커스 노랭이는 개인적으로 비추한다. ETS TOEIC 보카가 단기에 끝내길 원하는 게이들에게 더 적합함

노랭이는 양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임. 이것저것 다 쑤셔박으니까 적중률이 높을수밖에 없는거지. 근데 시간대비 효율적인건

ETS 보카가 더 낫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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