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국가별 최고층 빌딩

미국

 

 

제 1 세계무역센터(94층, 541m), 뉴욕

 

9.11 테러로 인해 붕괴했다가 재건된 세계무역센터입니다. 정식 높이는 541.3m이지만 이는 첨탑을 포함한 높이로, 실제 높이는 붕괴 이전 제1 세계무역센터와 동일한 417m라고 하네요. 원래는 붕괴 이전의 외형을 재현하려고 했으나 유족들의 항의로 인해 여러 차례의 디자인 변경을 거처 현재의 외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퍼스트 캐나디언 플레이스(72층, 298m), 토론토

 

캐나다의 최대 도시인 토론토에 위치한 오피스 건물로 1975년 완공된 이후 현재까지는 캐나다 최고층 마천루의 지위를 지키고 있으며, 1977년부터 캐나다 최초의 은행인 몬트리올 은행이 이곳으로 본사를 이전하여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도시에 있는 CN 타워가 553m로 훨씬 높기는 하지만 건물이 아닌 전파 송출탑이기 때문에 아쉽게도 예전 글부터 해오던 대로 제외했습니다.

 

 

멕시코

 

 

토레스 오비스파도 토레 1(64층, 305m), 몬테레이

 

멕시코 제 3의 도시인 몬테레이에 위치한 건물로, 멕시코뿐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이기도 합니다. 토레스 오비스파도는 두 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토레 1이 토레 2(44층, 156m)보다 약 두 배 정도 높습니다. 몇달 전에 제가 이 시리즈 한참 쓸때만 해도 거의 다 짓기는 했는데 아직 완공은 안 된 상태라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완공되었다고 쓸 수 있게 됐네요 무야호~  

 

 

과테말라

 

 

클럽 프리미어(31층, 101m), 과테말라 시티

 

1999년 준공된 주거용 건물이라고 합니다. 그것 외에는 정보가 거의 없네요.

 

 

엘살바도르

 

 

엘 페드레갈 멀티 플라자(25층, 110m), 산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 위치한 주거용 건물입니다. 이것도 뭐 특별한 게 거의 없네요.

 

 

온두라스

 

 

이그바나스 타라 에코 시티(31층, 122m), 산 페드로 술라

 

엘살바도르 제 2의 도시인 산 페드로 술라에 위치한 주거용 건물입니다. 어딘가 많이 익숙한 디자인이네요.

 

 

니카라과

 

 

방코 데 아메리카(17층, 61m), 마나과

 

미국의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니카라과 지점 건물입니다. 

 

 

쿠바

 

 

에디피시오 FOCSA(37층, 130m), 아바나

 

수도 아바나에 위치한 주거용 건물입니다. 공산국가인데다가 오랫동안 경제적으로 고립되었던 쿠바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아나카오나 27(41층, 161m), 산토도밍고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산토도밍고에 위치한 주거용 건물입니다. 카리브 해에서 꽤나 잘사는 축에 드는 나라여서인지 이 건물 외에도 멋들어진 고층 건물들이 꽤 많네요.

 

 

자메이카

 

 

르 메르디앙 자메이카 페가수스(17층, 61m), 킹스턴

 

국제적인 호텔 체인인 르 메르디앙의 자메이카 지점입니다. 그 외에는 딱히 정보가 없네요.

 

코스타리카

 

 

토레 파세오 콜론 2(29층, 101m), 산 호세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주거용 건물입니다.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2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2동이 더 높은데 어느 쪽이 2동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파나마

 

JW 메리어트 파나마(70층, 284m), 파나마 시티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가 운영 중인 호텔입니다. 원래는 트럼프 그룹이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뒤 '트럼프 오션 클럽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건물 소유주들이 트럼프그룹의 부실경영을 이유로 경영권을 박탈하였고, 이후 2018년부터 JW 메리어트가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2000년대 들어 파나마시티에 건축 붐이 불면서 해당 건물 이외에도 많은 마천루들이 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