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가장 밝은 별

 

 

 

 

 

 

 

현재까지 알려진 별 중 가장 밝은 별은 바로 우리 은하의 이웃 은하인 대마젤란 은하에 존재하는 'R136a1'

2010년 유럽남부관측소의 거대천체망원경과 허블우주망원경의 합작으로 처음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도 우주에서 절대수치상 가장 밝은 별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절대수치상이라고 한 이유는 밤하늘에서 육안으로 볼수 있는 가장 밝은 별은 시리우스지만 이 별은 지구에서는 약 16만 3000광년 떨어져 있기에 육안으로는 관측이 불가능해서 그런거다 

질량은 태양의 320배, 밝기는 태양의 1,000만배 

태양이 1년 동안 내뿜는 에너지 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단 1초만에 내뿜는다고 하며 표면 온도는 54000K로 태양의 약 10배에 달한다

나이는 100만년 정도로 추측되며 태양의 나이(약 46억 년)에 비하면 매우 젊은 나이이지만 항성은 질량이 클수록 수명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기에 질량 대비 R136a1의 수명은 이미 중년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하네

만약 R136a1이 현재 태양의 위치에 오게 된다면 태양 광도의 약 4,000배 이상이 될 것이고 이 항성의 질량으로 인해 지구의 공전주기는 3주가 줄어드는데다 항성에서 뿜어나오는 강력한 방사선에 의해 지구의 모든 생물은 멸종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