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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당시 모로코는 프랑스의 보호령이라 모로코 출신 군인들은 프랑스 대대에 배속되어 참전함.
다만 모로코 정부 관계인은 이 참전은 프랑스의 강압에 의한것이 아닌 왕명에 의한 자발적인 참전이었다고 강조했는데, 당시 모로코가 프랑스의 보호령이긴 했어도 프랑스는 모로코 왕실을 인정했고 통치 권한 또한 술탄에게 있었다고함.
2차세계대전때도 모로코는 약 9만명의 인원이 프랑스군에 배속되어 싸웠는데 이 파병도 샤를 드골의 참전 촉구 연설 이전에 술탄 모하메드 5세의 포고문에 따른 자원 입대였고 6.25 전쟁도 같은 맥락이라고함.
 
하지만 이들은 오랜 기간동안 잊혀져있었는데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주도하에 모로코와 프랑스 관련 기관의 협력 끝에 모로코 참전 용사 8명의 신원을 파악했고 이들 중 2명 지안 줄리앙과 라스리 모하메드 참전용사는 부산의 유엔묘지에 안장되어있다는 사실까지도 확인됨.
이외에도 참전 가능성이 있는 인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며 보훈부는 모로코 정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참전용사 후손 및 유족들을 찾아내어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함.
 
 
사진 출처 - 주모로코 한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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